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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서재 시리즈/상추 CEO11

#9.프랜차이즈는 죽었다? 2020. 8. 28.
#5 알바에게 통장 주고 맘대로 하라는 회사? 2020. 8. 28.
# GMO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CEO이야기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GMO. 재배부터 가공까지 인간의 편의를 위하여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농산물이다. 이 개발에 참여한 학자들도 후회를 할 정도이니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이런 GMO만이 해결방법인가? 그렇지 않다. 퍼머컬쳐라는 아주 건강한 농법이 있다. 식물 뿐만 아니라 가축을 함께 키우기도 하며, 한 두가지 작물이 아닌 여러 작물을 함께 재배한다. 초점은 화학비료,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땅속 미생물, 벌레, 작물들의 관계 등을 고려해 생태계 모델로 농사 공간을 디자인한 농법이다. 이런 농법이 가능할까? 그 가능함을 실행에 옮겨 상추 하나로 부자가 된 농부가 있다. 유기농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장안농장의 CEO 류근모. 농사에 희망을 불어넣은 그의 숨.. 2020. 8. 27.
# 부자농부의 창업비밀노트 1장 : OO에서 서비스 정신을 배우다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도곡동 스타슈퍼… 내가 지금 말한 곳들은 누군가에겐 그저 빵집이고, 그저 스쳐지나가는 곳에 불과할지 몰라도 나와 장안농장에게는 ‘교실’이다. 농사를 지어 성공했지만 나는 비닐하우스와 밭 위에서만 배움을 얻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른 분야의 현장에서 배움을 얻은 것이 많으니까 말이다. 길 위의 교실1. 빵집 나는 협력농장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농사만 지어서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자에 앉아 강의를 듣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느끼는 산교육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쌈 야채 키우는 사람들이 뭔 빵집이냐 생각할 것이다. 거기서 뭘 배우겠냐는 생각도 들 것이다. “아니, 이 조그만 빵집이 그렇게 유명한 거여?” “듣자하니 타워팰리.. 2020. 8. 27.
# 즐거운 시골살이? 풀 뜯어 먹는 소리! 본격 농촌 생활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 중인 16살 중학생 농부의 행복론이 화제다. 그는 어떻게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냐란 질문에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다.'란 답으로 도시에서 온 출현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미지 출처 : tvn 풀 뜯어 먹는 소리 스틸샷 도시화로 인해 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났던 시골 살이가 최근 다시 젊은 층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라밸 등 남을 위한 인생, 돈을 좇는 삶이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한 인생, 행복한 삶을 위한 움직임이 커지면서 도시를 떠나 즐거운 시골살이, 행복한 농촌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 하지만 16세 농부의 말처럼 농사란 천 평이 넘는 농작지를 .. 2020. 8. 27.
[책 속 한 줄] 감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없다고 말할수없다. 감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반드시 정성을 들인 만큼 감동은 전달된다. 그날 밤 내내 샤갈의 그림은 뇌를 떠나지 않았다.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도대체 이 감동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날부터 이 감동을 장안농장 쌈 채소에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샤갈의 그림을 보고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것처럼 쌈 채소를 드시는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자.' 감동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물건이라도 장사꾼이 만드는 것과 예술가가 만드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상품이 아니라 작품으로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쌈 채소가 하나의 작품이라면 그 작품을 만드는 곳은 더 이상 작업장이 아니었다. 그때 이후 작업장을 갤러리.. 2020. 8. 27.
[책 속 한 줄] 생각 속에서는모든 게 가능하다. '아이디어'는 저의 무기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아이디어'이니까요. 죽어라고 일하는 것은 더 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어요.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힘', 즉 '생각하는 힘'이 남달라야 해요. 저는 '생각' 속에 우리가 원하는 답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의 경쟁력을 높여줬던 채소끼리 경쟁을 붙여 품질을 높이는 발상, 채소를 우체국 택배로 배송하겠다는 생각, 유기농 채소를 매주 한 차례씩 집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아이디어들, 이 모든 것은 '생각'에서 탄생했습니다. 생각은 참으로 놀라워요. 가령 170만 광년 떨어진 우주 어딘가에서 제2의 지구를 찾았다고 해보세요. 빛의 속도로 달려가면 170만년을 쉬지 않고 날아가야 해요. 하지만 '생각'은 어떤가요? 지금 눈을 감고 제.. 2020. 8. 27.
인생을 위한 짧고 깊은 글귀들 하루하루 시간은 흐릅니다.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은 흐르지만 그 시간을 가치있게 쓸 수 있느냐 없느냐는 각자 자신 스스로에게 달려있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가치있게 보낼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꾸고, 다듬고, 완성해야하는 것.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마음에 새기고 이루고자 한다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며 『상추 CEO』 속, 글귀들을 만나보세요. 1 그날 밤 내내 샤갈의 그림은 뇌를 떠나지 않았다.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도대체 이 감동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날부터 이 감동을 장안농장 쌈 채소에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2020. 8. 27.
# 농부가 책을 읽으면 상추가 잘 자란다? 몇 년 전 '인간 없는 농업 시대 활짝!' 이란 제목과 함께 로봇농부에 대한 기사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함께 농부를 대체할 로봇 ‘팜봇(Farmbot)’이 등장해 앞으로 농부들의 할 일을 대신할 것이라는 뉴스가 발표됐다. 어쩌면 귀농인들에게는 '팜봇'의 등장이 반가울 수도 있다. 한치앞을 알 수 없는 변수가 많고, 손이 많이 가는 농사일보다 로봇을 다루고 제어하는 일이 더 쉬울 테니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로봇이 사람보다 못한 것이 있다. 바로 머리를 쓰는 것!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무슨 일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할 수 있는, ‘생각'이란 것을 사람만큼 잘 할 수 있을까? 아니다. 다시 말해, 팜봇이 농부의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을 거란 말.. 2020. 8. 27.
# 퇴사하고 귀농할까? 성공을 위한 귀농 조건 5 몇 년 전 연예인들이 시골 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들로 밥을 지어 먹는 일상을 그려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인적이 없는 숲 속에서 자발적 고립을 통해 인간관계와 수많은 선택이라는 얽매임에 벗어나 자연이 주는 그대로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색다른 방송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 tvn 공식 홈페이지 사람들은 바쁜 생활과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때로는 단순하지만 여유로운 시골의 삶을 꿈꾼다. 하지만 단순히 도시 삶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던지 막연한 힐링을 위해 귀농 귀촌을 선택했다면, 안.타.깝.지.만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퇴사하고 귀농이나 할까? 란 생각이 든다면 농사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가장 현실적인 귀농에 관한 충고를 전하는 상추 CEO를 .. 2020. 8. 27.
[책 속 한 줄]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성공이다. 성공을 말하기 전에, 우리가 너무 쉽게 성공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세상에는 성공했다는 사람도 많고, 성공의 법칙도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을 쉽게 말한다. 그 쉬운 성공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데 왜 내게는 찾아오지 않느냐고 투덜거린다. 잠시 성공이라는 말을 내려놓고,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자. 나는 성공이라는 이름에 합당한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자문해보자. 그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빨리 해가 뜨기를 간절히 바라며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적이 있었는가? 당장 돈은 안 되는 일이지만 그 일을 하면서 내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른 적이 있었는가? 그리하여 하루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죽을 힘을 다해 뛰어 다녔는가? 나는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사람에게는 수명이 정..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