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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일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7

6. 출근해서 메일부터 확인하면 일잘러? 일못러?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일을 확인한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메일을 언제 확인하느냐에 따라 일의 진행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아침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메일을 체크하는 습관은 애석하게도 일 늦게 끝내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다. 메일 한 통에 답변을 보내는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를 전부 합치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중에는 내용이 긴 메일도 있고, 답변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봐야 하는 메일도 있다. 또 답장 후 바로 상대방에게 답장이 와 랠리처럼 계속해서 주고받게 되는 메일도 있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점심시간이 가까워 온다. 오전 중에 끝내려 했던 일은 손도 대지 못한 채 말이다. 반면 일 빨리 끝내.. 2020. 7. 31.
5.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하루 1분 스타벅스 사고 맥도날드는 하나부터 열까지, 세부적인 작업까지도 매뉴얼로 확실히 정해두고 신속하게, 낭비 없는 움직임으로 일하는가를 중시한다. 미소조차 매뉴얼을 따른다. 또 매뉴얼에 없는 상품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 회전율을 가장 중시하기에 어떤 의미에서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뉴얼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대하고, 고객의 특별한 주문에도 응해준다. 홍차라테의 우유양을 조절해달라거나 커피에 꿀을 넣어 달라고도 할 수 있다. 가끔은 직원들이 테이크아웃용 컵에 “Have a good day!” 등과 같은 메시지를 적어주기도 한다. 필자는 맥도날드의 서비스 스타일을 맥도날드 사고, 스타벅스의 서비스 스타일을 스타벅스 사고.. 2020. 7. 31.
4. 그까이거 휘릭 해버리는 업무는? 항상 밤늦은 시간까지 야근하는 A씨는 언제나 전력투구한다. 기획서는 물론 전표나 보고서도 대충대충 하는 일 없이 늘 최선을 다해 작성한다. 하지만 매일 같이 이어지는 야근으로 몸과 마음 모두 피폐해진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활기도, 의욕도 점점 사라져갔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풀 스로틀(full throttle, 오토바이나 자동차에서 엔진의 스로틀을 전부 여는 것으로, 전력을 다해, 혼신의 힘을 다해 등의 뜻으로 쓰인다 ‐ 옮긴이) 상태로 움직이는 데는 무리가 있다. 야구로 한번 생각해보자. 아무리 실력 좋은 선발투수라도 1회에서 9회까지 전력투구하지는 않는다. 그랬다가는 9회까지 버티지 못하고 공이 바닥에 처박히고 만다. 그렇기에 최고의 투수는 3번이나 4번 타자와 같은 강타자에.. 2020. 7. 31.
3. 불리한 상황도 유리하게 만드는 보고의 법칙 일을 하다가 실수를 저질렀거나 나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최대한 빨리’ 상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그냥 방치해두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나쁜 일이 생겼다고 해서 ‘서둘러’ 보고하는 게 맞는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응?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최대한 빨리’ 보고해야 하지만, ‘서둘러’ 보고할 필요는 없다. 이런 보고는 정작 핵심 내용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쁜 상황에 대해 보고할 때는 마음만 조급해져 내용을 빠트리거나 사실과 의견이 혼동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되면 보고를 받는 상사도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 2020. 7. 31.
2. 좋은건 베껴베껴! 프로 일잘러의 숨겨진 비법 필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여행회사에 입사했다. 회사를 상대로 단체 여행을 판매하는 업무였는데 회사들을 방문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 니즈에 맞게 기획서를 제출했다. 한 건, 한 건 고객에게 들은 이야기를 참고해서 기획서를 작성했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했다. 매일 야근과 휴일 근무에도 일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결국 고객 기획서를 제출할 기회를 잡았지만 끝맺음을 하지 못해 고객에게 항의를 받고 다른 회사로 기회를 뺏기고 말았다. 열심히 하는데도 실적은 최악이었다. 동기 영업사원 중 매우 유능한 B씨는 이런 나와는 완전 대조적이었다. 그는 언제나 태연한 얼굴을 하고 고객을 끊임없이 확보해나갔다. 나처럼 기획서를 작성하느라 오후 내내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는 것도 아니었다. 고객과의 미팅도 자주 갖고, 확.. 2020. 7. 31.
1. 나는 일잘러? 일못러? 자가진단 테스트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는 매일매일 끝도 없는 일과 부족한 시간에 허덕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때로는 휴일에도 일하며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일에 파묻혀 질질 끌려다니듯 생활했지만 돌아온 것은 잇따른 연봉하락과 좌천 인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야근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누구는 매일 야근인데 어지간히도 일이 없나 보네’ 하며 반감이 생겼지만, 자세히 지켜보니 그는 일이 적은 것도, 땡땡 이를 치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다른 팀원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운동을 하는 등 자기계발 노력까지 기울이고 있었다. 그의 모습을 통해 ‘일하는 시간이 길다 = 일이 진행된다’.. 2020. 7. 30.
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일잘러 3만 명이 공개한 일 빨리 끝내는 비법 42가지 워라벨시대에 직장인이 갖춰야 할 필수 스킬이 있다. 바로 칼퇴하는 기술이다. 회사에 남아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이 으뜸으로 평가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근무시간이 짧아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지금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업무능력은 '효율성'이다. 일 빨리 끝내고 칼퇴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신간 은 일잘러 3만 명이 일을 빨리 끝내는 자신만의 비법을 풀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한 때 수많은 일못러 중 한 사람이었다. 아무리 일해도 야근하는 날은 점점 늘어가고 마무리하지 못한 일이 책상에 쌓여갔다. 꾸역꾸역 일을 처리해갔지만 돌아온 건 잇따른 연봉하락이었고 결국 퇴출 상황까지 몰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야근은 ..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