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서평1 하버드, 와튼 MBA 필독서를 만난 ‘뜻밖의 행운’ 업무를 하다가 곤란하고 해결책이 뻔할 때 하버드, 와튼 MBA 필독서를 만난 ‘뜻밖의 행운’ 회사일에 무조건 열심이던 30대 중후반을 지나 40에 접어들면서 1인 기업을 시작했다. 처음엔 모든 게 의욕에 넘쳤다. 각종 지원금을 알아보고, 특화된 기술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전략도 꼼꼼히 세웠다. 1차 밴더, 2차 밴더... 번거로운 일도 마다 않고 3차, 4차 밴더 일을 통해 기술자금을 확보하고,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 부수적으로 수입을 얻을 일도 함께 병행한다면 몇 십 억 매출도 가능하고 곧 업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프로젝트를 함께 할 인맥도 갖추었으니, 큰 건을 하는 것도 무리가 없었다. 분명 좋은 전략이라고 확신했다. 일본에서 부품 수입이 막히기 전까지는... 2020.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