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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서재 시리즈/상추 CEO

인생을 위한 짧고 깊은 글귀들

by 센시오 2020. 8. 27.

하루하루 시간은 흐릅니다.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은 흐르지만
그 시간을 가치있게 쓸 수 있느냐 없느냐는
각자 자신 스스로에게 달려있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가치있게 보낼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꾸고, 다듬고, 완성해야하는 것.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마음에 새기고 이루고자 한다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며
『상추 CEO』 속, 글귀들을 만나보세요.

 

1

그날 밤 내내 샤갈의 그림은 뇌를 떠나지 않았다.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도대체 이 감동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날부터 이 감동을 장안농장 쌈 채소에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샤갈의 그림을 보고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것처럼
쌈 채소를 드시는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자.'

감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채소를 아무리 꼼꼼히 살펴도
특별한 징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반드시 정성을 들인 만큼 감동은 전달된다.

2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남 몰래 많은 눈물을 쏟았다.
오랫동안 내 곁을 지킨 친구들을 말한다.
"왜 아무도 하지 않는 어려운 일만
골라서 하는지 이유를 통 모르겠다."
최고를 향한 도전은 내게 삶이다.
과연 내가 언제까지 도전할 수 있을까?
더 이상 시도하지 못할 때
아마도 그것은 내게는 죽음의 순간이리라.
이 육신이 살아 있을 때까지는 도전하는 것이
삶에 대한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편안한 삶이 그립다면
그때는 더 이상 살 이유가 없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나는 내 한계에 도전할 것이다.

3

"저에게 성공은 종착지가 아니고 시작입니다."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늘 새로움을 시도했다.
과거에 연연할 틈이 없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지금은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의 성공 스토리는 모두 잊고
새롭게 시도해야만 한다.
그래서 성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늘 성공의 기억을 지우려고 한다.
새롭고 더 어려운 과제를 스스로에게 부여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직 성공한 사람이 아니기에
잃을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어진다.
늘 시작인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다.

4

나는 성공으로 가는 그렇게 쉬운 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을 말하기 전에,
우리가 너무 쉽게 성공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세상에는 성공했다는 사람도 많고,
성공의 법칙도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을 쉽게 말한다.
그 쉬운 성공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데
왜 내게는 찾아오지 않느냐고 투덜거린다.
잠시 성공이라는 말을 내려놓고,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자.
나는 성공이라는 이름에 합당한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자문해보자.

5

일을 못하는 건 괜찮아요.
하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아무리 돈을 투자해도 안 되는 일이 있는데
바로 '자세'에요.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자세'.
꿈이 있는 사람은 자연스레 자세를 갖추고 있어요.
그래서 능력보다 꿈을 물어봐요.
20년 후에 무얼 하고 싶으냐고 묻지요.
꿈은 참 중요해요.
누구나 회사에 다니다 보면 사장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어요.
함께 살 부비며 산 가족과도 싸울 때가 있는데
사장하고 어떻게 마찰이 없을 수가 있겠어요.
이때 꿈이 없다면 그 순간을 견디기 힘들지요.
먼 데 목표가 없는 사람은
작은 돌부리에 걸려서 주저앉기 마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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