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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106

1. 50부터는 방에 있는 물건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한다?!? TV 고발 프로그램을 보면 멀쩡한 좋은 집에 살면서 쓰레기를들을 주워다가 집안에 잔뜩 보관하고, 정작 자신은 몸 누일 곳조차 없이 사는 노인들의 모습이 나온다. 이런 행위는 '저장 강박'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정신 질환 증세인데, 삶에서 느끼는 정서적 허기를 채울 길이 없어 물건을 채워둠으로써 보상하려는 심리에서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그런 저장 강박의 단면이 보여 섬뜩할 때가 있다. '어디라도 쓸 데가 있겠지' 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는 모습, '차마 쓰기가 아깝다'면서 정말 좋은 것은 애지중지 모셔두고 허름하고 낡은 물건만 쓰는 모습을 발견할 때 그렇다. 필자는 한때 노인복지사로 일했기 때문에 직업상 노인들을 자주 만나면서, 죽음 이후의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다. ‘내가.. 2020. 7. 28.
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 50부터는 물건, 관계, 집착은 버리고 나를 위해서만 50부터는 반드시 버려야 할 것과 살려야 할 것이 있다고 주장하는 책 이 출간됐다. 저자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뺄 것과 더할 것, 이것만 구분하면 50 이후의 삶이 풍요로워지기 때문이다. 먼저 뺄셈하는 삶이다. 현대인은 몽골인들보다 1,000배나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산다. 50부터는 의도적으로 이런 물건들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를 들어, 옷을 한 벌 사면 두 벌은 처분하는 식이다. 쓸데없는 공간도 줄이고, 집안일도 최소한의 것만 한다. 과시와 허세 역시 내려놓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인 저자는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면 삶이 한결 홀가분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음은 덧셈해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들은 .. 2020. 7. 6.
일을 잘 맡긴다는 것 리더가 일 잘하는 건 쓸모 없고, 일 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일 잘하는 리더 VS 일 잘 맡기는 리더 누가 더 연봉이 높을까? 일을 잘하는 리더가 있고 일을 잘 맡기는 리더가 있다.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 신간 은 리더가 일을 잘하는 것보다, 일을 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1,000명 넘는 리더에게 일을 잘 맡기는 방법을 코칭하고 있는 조직 매니지먼트 전문가다. 조직이 요구하는 리더의 능력이 변하고 있다. 일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 52시간으로 근무시간은 짧아졌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 세대가 등장했다. 이제는 예전처럼 상명하복으로 일을 시키면 그냥 하는 시대가 아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회사가 리더에게 요구하는 목표.. 2020. 4. 27.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세계 엘리트들이 꼭 읽는 MBA 필독서 50권을 한 권에” 이 책은 세계적인 MBA 엘리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50권을 한 권에 정리한 것이다. 세계 유수의 MBA 과정에서 수강생들에게 권하는 필독서를 조사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책 100권을 1차 추린 다음, ‘지금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꼭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판단되는 50권을 다시 추려냈다. 눈물을 머금고 탈락시킨 책들도 많다. 이들 필독서는 정밀한 연구와 검증을 토대로 비즈니스 세계의 표준이 된 사상과 이론을 담고 있다. 이론적 바탕을 튼튼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곤란함을 겪을 때 효과적인 지침이 되어주기도 한다.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기업도 이 책에 소개된 이론을 충실히 적용해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0. 3. 10.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아이 문제의 99%는 부부의 대화에 있다 아이의 두뇌를 살리는 대화, 망치는 대화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재력? 넓은 집? 좋은 학교?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어느새 경제적 능력만이 육아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보증수표가 되어 버린 듯하다. 신간 저자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아이의 부모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부모가 나누는 대화라며, '어떻게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를 생각하기에 앞서 부부간의 대화부터 돌아보라고 얘기한다.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부모의 대화에 관심이 많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단절되어 있거나 원만하지 못하다면, 아이는 이를 금방 .. 2020. 2. 28.
50세 이후에 ‘생산적’이라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생산적이면 돈을 벌 수 있고 남들에게 인정도 받는다. 20대나 30대라면 이것이 중요하겠지만, 나이가 쉰쯤 되면 생산적이라는 한 가지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고방식은 얄팍하게까지 느껴진다. 그런 뜻에서 ‘후회한다’라는 것은 절대 과거에 얽매여서 정체하는 소극적인 행위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온 일에 다시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는 적극적인 행동이기도 하다. 나 역시 요즘 들어 잊고 있었던 과거를 돌이켜본다. ‘그러고 보면 20대 때, 이런 일이 있었지’라고 회상할 때가 있다. 그래서는 안 되었는데, 그때는 친구에게 “네 행복관은 잘못되었어”라고 트집을 잡곤 했었다. 도대체 그때 나는 무슨 생각으로 그랬던 걸까? 어쩌면 청년기의 실수는 한 번 불을 지피면 오랫동안 계속 타는 최고급 숯과 같다. 50~60대.. 2020. 1. 28.
여전히 중요한 인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법 우리는 인생살이에서 얻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조직에서의 지위를 종종 혼동한다. 그런데 50대는 조직에서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기는커녕 반대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럼 자신이 가치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것 같고, 인생의 막바지가 성큼 다가온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과장이다, 부장이다 하는 것은 그 회사 안에서의 직책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자신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성과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것이 무너지면 자기 자신도 무너지는 듯이 느낀다. 그럴 때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이제 와서 젊은 사람 밑에 들어갈 수 있나”라며 회사를 박차고 나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지금 다니는 회사를 뛰쳐나간다고 좋은 조건의 회사가 기다리고 있으라는 법은 없다. 그래서 현재의 회사에 그냥.. 2020. 1. 28.
50부터는 자존심, 꿈, 사람은 버리고 오직 나를 위해서만! 여전히 필요한 것, 갖고 싶은 것이 많은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어긋나 혼란스러운가? 자존심을 내세우며, 안 되는 일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가? 생물학적 노화에 의기소침해지는가? 50대에 찾아오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고 경쟁하는가 하면, 과거에 사로잡혀 후회와 자책으로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또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며 감정을 소모하기도 한다. 50이라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아 변화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많은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인생관을 확 바꿔야 산다!” 50부터는 인생의 목적과 가치관을 오직 나 중심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 2020. 1. 28.
50살, 드디어 폭탄이 터지기 시작했다. 며칠 잠을 설치면 영 힘을 못 쓴다. 저녁때가 되면 눈이 침침한 걸 보니 어느새 노안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마흔다섯 살쯤 되면 이런 증상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한다. 40대가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30대 때 기력이 아직은 남아 있어서 자기가 중년이라고 여기지 않지만, 마흔다섯 살 무렵부터는 차츰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늘어난다. 갱년기 우울증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울적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50대의 문턱을 넘어서게 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사는 게 뭔지 모르겠다’며 한탄하게 된다. 이 시기가 일로 생기는 고민이 늘어가는 때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 보통 노력하면 반드시 그 대가를 받을 수 있다고 믿으며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나이가 .. 2020. 1. 28.
손정의가 소프트뱅크라는 사업을 꿈꾸고 일으키게 만든 책 레이 크록의 책에서 ‘과감하게, 남들보다 먼저, 뭔가 다르게(Be daring, Be first, Be different)’라는 말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거기에 사업의 진수가 담겨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 글귀를 수첩에 적어놓고 거듭 마음에 새겼다. 더불어 크록이 주장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패스트푸드의 개념에 자극받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입을 수 있는’ 의류 체인을 만들자는 구상을 했다. 유니클로 모회사 이름인 패스트리테일링의 ‘패스트’도 패스트푸드의 ‘패스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나는 이후로도 그의 시스템을 배우고자 열심히 공부했다. (중략···) - 유니클로 회장 야나이 다다시, 추천사 중에서 레이 크록의 경영전략을 처음 접하고 감탄했다. 이 책은 사업이.. 2020. 1. 3.
#.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일과 수입으로 연결하는 법 나는 ‘연봉의 10%는 자기계발에 투자한다’는 규칙을 세우고 신입 사원 때부터 실천했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열심히 수련했다. 그러니까 내 나름 교육 사업에 관한 안목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래서 2012년 개인 사업가로 독립했다. 하지만 처음 독립했을 때는 월 100만 원 벌기도 힘들었다. 인재의 능력 개발과 회사 설립에 관한 지식이 충분했지만, 알고 있는 것을 업무에 제대로 살릴 수가 없었다. ‘왜 당시의 나는 배운 것을 돈으로 바꾸지 못했을까?’ 몇 번이나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이 질문은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당신은 왜 배운 것을 업무에 활용하지 못했는가? 이전에 내가 방대한 시간과 예산, 에너지를 쏟아 공부했음에도 독립한 첫해에.. 2019. 12. 31.
#. 35만 직장인에게 검증받았다! 한 줄 정리법 뜬금없지만, 한 가지 고백할 것이 있다. 사실 내가 옛날부터 요약을 잘 못했다는 점이다. “실컷 한 줄 20자 요약이 어쩌고저쩌고 해놓고선 무슨 소리야?” 의아해하는 독자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지금은 아무도 믿어 주지 않지만 학생 때 나는 국어를 정말 못했다. 특히 핵심을 요약하라거나 본문의 요점을 정리해서 기술하는 유형의 문제는 전혀 이해를 못해서 시험에 나올 때마다 쩔쩔매고는 했다. 그랬던 내가 어떻게 요약 실력을 키웠을까? 토요타에 입사하면서부터였다. 토요타에서는 일상적으로 요약을 해야 했고, 이 일이 요약 실력을 비약적으로 길러 주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종이 한 장짜리’ 자료를 수백 장 작성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의 요약 실력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나는 직장인으로 지낸 대부분의.. 201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