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책임감이 가중될 때,
고민거리가 생기면 해결이 될 때까지 맞서 싸워야 하고,
고민에 사로잡혀 한순간도 떨쳐내지 못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리곤 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생활에서 내가 없어진 기분이 들게 되었다.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계절이 흐르는 것조차 느끼지 못했다.
나의 마음은 균형을 잃고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인위적인 방법으로라도 ‘틈’을 비집어 만들고
숨을 고르도록 해주었다.
처음 나만의 틈을 만들었을 때 짧은 시간이지만
틈에 의해 지금 당장 나의 일이 더뎌지는 것 같았고,
남들 보다 뒤처지면 어쩌지 두려웠다.
지금, 난?
내 스스로 '인생을 즐기고 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내 마음 상태는 행동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그 ‘틈’에 의해 일의 능률은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나의 일터와 나의 삶이 균형을 찾게 되니
더욱 만족스러운 삶이 나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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