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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서재 시리즈/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3. 아마존만의 빠른 의사 결정 비결

by 센시오 2020. 9. 2.

“결재 하나를 받으려면 몇 명, 몇십 명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큰 프로젝트는 전자결재보다 상사의 도장을 직접 받아야 합니다”

결재 하나에 상사의 도장이 여러 개 필요하다면 그 회사는 과연 효율적인 회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마존은 신속한 결재를 중요시한다. 같은 결론에 이를 것이라 면 빠르게 처리하는 편이 당연히 좋다. 그것이 고객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사례로 110억 원의 결재가 불과 이틀 안에 통과된 적이 있다. 이것은 고객의 만족도를 낮추지 않고 배송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회계 부서와 오퍼레이션 부서가 협력해서 단숨에 결재를 처리하고 주요 창고에서 바로 도입했다.

아마존에서는 대규모의 프로젝트 결재뿐 아니라 모든 업무의 결단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한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시스템은 세 가지다.
① 계급이 적은 종적인 조직편성
② 피자 2판 룰
③ 권한위임

그 중에서도 규모와 상관없이 어느 직장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1가지를 공개한다.
바로  ‘피자 2판 룰’에 바탕을 둔 팀 편성이다.

매일 업무의 의사소통을 최소로, 그리고 신속하게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최적의 인원으로 팀을 편성하는 것’,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으로 편성하는 것’ 
이라고 제프 베조스는 생각했다.
그는 이미 90년대 말에 ‘복잡한 계급체계를 가진 조직에서는 변화에 미처 대응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자율적인 행동부대만 있으면 되고 그 부대를 관리하는 사람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2002년에 들어서자 제프는 직원 수가 늘어 계급체계가 복잡해지기 시작한 아마존 조직을 ‘피자 2판 팀’으로 회사 전체를 재편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피자 2판’이란 야식으로 피자를 주문 할 때 2판을 주문하면 전원이 배부를 정도의 인원이라는 뜻이다. 5~6명 정도, 많아도 10명 미만이다. 프로젝트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속도감 있는 행동을 취하기 어렵다.

현재 피자 2판 룰에 의한 팀 편성은 시애틀 본사의 개발팀에만 남아 있고 회사 전체로 보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세계 각국의 아 마존에서 직원의 자율적인 행동을 막는 복잡한 계급체계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강한 의식이 늘 작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다르게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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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https://bit.ly/3h8Wy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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