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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서재 시리즈/사장을 위한 심리학

#. 사장이 알아야 할 거절의 기술

by 센시오 2020. 8. 20.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런 말을 했다.

“뛰어난 경영자와 평범한 경영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뛰어난 경영자는 설사 사장의 명령이라 해도 직원들이 소신껏 ‘노우’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노우는 단순히 거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예의와 격식을 갖춰 노우라고 말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제 비즈니스 현실에서 '노우'를 외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상당히 어려워한다.

"이 일은 급하니까 3일 안에 해결하길 바랍니다!"

만약 사장이 3일 안에는 절대 끝낼 수 없는 무리한 지시를 내려도 직원들은 '노우'라고 말하는 일이 절대 없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사장의 지시가 아무리 이치에 맞지 않아도 절대 안 된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되며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여긴다. 그들은 사장의 심기를 건드린 후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사장의 요구가 이치에 맞지 않아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노우'를 말하지 못하고 얻게 되는 결과는 뻔하다.

결국 직원은 마감일 하루 전에 불가능하다고 말을 하게 될테고 모든 책임은 무리한 지시를 내린 사장이 아니라 거절을 하지 못한 직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사장은 불같이 화를 내며 직원에게 소리를 지를 것이다. 만약 직원이 사장의 무리한 지시에 처음부터 '노우'라고 말했다면 어땠을까?

심리학자들은 경영자가 직원들에게 '안 된다'고 말하도록 격려하는 것은 직원과의 평등한 대화의 플랫폼을 만드는 동시에 소통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직원에게 '노우'라고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은 업무실적과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그를 존중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경영자의 리더십과 소통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왜 잭 웰치 GE 前 CEO는  ‘심리학을 모른 채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라고 말했을까? 세계 10대 부호로 유명한 CEO 리자청은 ‘경영에 대한 지식은 심리학을 아는 것만 못하다’고 했을까? 

결국, 심리학을 아는 사장만이 살아남게되어있다. 당신이 경영자로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강력한 조직으로 키우고 싶다면, 심리학 속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사장은 어떤 심리학을 알아야 하는가? 

 

· 사장이 알아야 할 심리학은 따로 있다

# 자기감정도 다스리지 못하는 사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_사장의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학
# 왜 일 잘하는 직원이 남아나질 않는가?_동기부여 심리학
#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심리적 압박에도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가?_사장을 위한 결정 심리학
# 사장의 결정과 직원의 소신이 부딪힐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_직원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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