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장은 내일도 오늘과 똑같은 날이 이어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다.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음의 세 가지 때문이다.

그 세 가지는 체념과 방심 그리고 과신이다. 과신은 자만심, 거만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체념은 자신의 한계를 자기 멋대로 결정하는 것이다.
기업의 경영자가 체념한다는 것은 마음속으로 은퇴를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사장은 체념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방심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내일도 오늘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제와 똑같은 일을 해야 내일도 살아남 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방심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방심이 과하면 과신·자만심·거만함이 된다. 사장이 자만심을 갖거나 과신하고 거만하면 그 끝에는 회사의 도산이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사람은 주위에서 자꾸 칭찬해주면 자기도 모르게 그 말에 솔깃하게 된다.

사장은 업무력이 뛰어나야 쓸모가 있는데, 업무력에 인간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반드시 이 과신, 자만심, 거만함이라는 위험 지대에 빠진다. 체념하거나 과신, 자만, 거만한 사람은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그것은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이 정말로 되고 싶었던 미래상을 떠올리길 권한다.
그렇게 했는데도 체념해야겠다면 그때는 일찌감치 은퇴를 결정해야 한다.
과신, 자만심, 거만함을 경계할 때도 자신이 지향하는 모습과 현재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고 그 차이를 좁히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나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만큼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재능만으론 사장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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