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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세이/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6. 고흐가 죽기전에 읽었다면 좋았을 고흐 자신이 한 말

by 센시오 2020. 7. 29.

우울감을 견딜 수 없어서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죽음 덕분에서 우울에서 탈출하는 사람도 있다. 우울하고 슬프고 안타깝게 스스로 삶을 포기한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이야기다.

출처: 위키미디어

1890년 7월 27일은 평범하게 시작됐다. 
프랑스의 조용한 도시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라부 여관에 머물던 고흐는 아침을 먹고 나서 그림을 그리러 밀밭으로 갔다. 해가 질 무렵이면 돌아오는 게 보통이었는데,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도 고흐가 오지않았다. 고흐는 밤 9시경 총상을 입은 채 돌아왔다. 

연락을 받은 동생 테오가 급히 달려왔는데 그때도 고흐는 정신이 맑았다. 총상의 고통을 견디는 고흐를 보며 동생은 눈물을 흘렸다. 테오는 마지막 순간의 고흐를 이렇게 회고했다.

“고흐는 죽기를 원했다. 내가 침대 옆에 앉아서 그를 낫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절망으로부터 구해주고 싶다고도했다. 그러자 고흐가 답했다.”

‘슬픔은 영원히 지속할 것이다’

출처: 위키미디어


고흐는 확고히 죽음을 원했다. 왜 그랬을까. 
정확한 원인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그의 마음이 무척 어두웠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고흐는 총상을 입기 두 달 전에 동생에게 좌절감을 드러낸 편지를 보냈다.

“나는 모두 휴식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실패했다고 느껴. 실패를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 앞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어. 행복한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아.”

고흐는 자신이 화가로서 실패했다고 생각했고. 실패자니까 행복도 기대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그는 피곤했고 휴식을 간절히 원했다. 결국 고흐는 동생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37살의 나이에 비관에 빠져서 삶을 포기했지만, 그의 마음에 밝은 낙관이 가득했던 시절도 있었다.

출처: 위키미디어

“사람의 마음은 바다와 많이 닮아서 폭풍도 있고 밀물 썰물도 있어요. 그리고 깊은 곳에 진주도 있어요.” 
“많은 것을 사랑하세요. 그 속에 진정한 힘이 있어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이뤄내요. 그리고 사랑 속에서 하는 일은 모두 잘 되게 마련입니다.” 
“때론 몹시 어려운 일이 있더라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모든 게 다 잘 될 거예요.”

이 말들은 고흐 자신이 한 말이다. 희망과 위로의 문장들이다. 
고흐는 이렇게 따뜻하고 낙관적인 말을 남겼지만 우울과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 속으로 뛰어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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