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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서재 시리즈/자전거 타는 CEO

[책 속 한 줄] 행동이 없는 열정은 진정한 열정이 아니다

by 센시오 2020. 9. 4.

처음에는 그저 자유롭게 라이딩을 다니고,

일흔셋의 나이에도 자전거 일주를 했다는 것을

그저 자손들에게 알리고 싶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한걸음을 내딛고 나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전거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나는 그런 상태를, 새로운 나를 발견한 후

'열정을 방출'하는 단계라 표현한다.

단순히 우리 회사의 자전거가 좋다고

자화자찬하기보다는 내가 직접 행동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한 사람이 지나온 인생이 곧 그의 브랜드이듯,

자이언트와 내가 오랜 세월 자전거를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쓴 과정은

우리의 브랜드 자체에 녹아들어 있다.

이것이야 말로 열정의 진정한 DNA일 것이다.

행동 없이 말로만 떠드는

것은 진정한 열정이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자전거에 새로운 열정을

품기를 바랐다. 실제로 사람들은

우리의 시도를 의미 있게 지켜봐 주었고,

작은 변화들이 이어져 어느 순간

자전거 타는 문화와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낳았다.

이제 우리의 열정은 타이완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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