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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외모에는 반드시 그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3. 첫인상을 결정하는 머리빨

by 센시오 2020. 8. 20.

어머님, 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상상해 보자.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냉철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이 머리카락 한 올 흐트러지지 않은 기존의 올백
머리 대신, 사자 갈기 같은 파마머리로 “어머님, 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하고 말하는 장면을. 아마도 우리가 익히 아는 김주영의 그 냉철하고도 프로다운 느낌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여성의 올백 머리와도 같은 헤어스타일을 남성에게서 찾아보자면, 3대 7로 정확하게 가르마를 탄 단정한 머리를 떠올릴 수 있다. 일본 만화 《시마 과장》의 주인공 시마 고사쿠는 이 3대 7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한다.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이나 시마 과장이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물론 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테지만, 헤어스타일 또한 한몫 거들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이런 올백 머리나 3대 7 가르마는 남녀의 가장 정통적인 헤어스타일이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는 어느 정도 경계심을 품게 마련인데, 이때
의외성을 최소화한 헤어스타일을 하면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중략)

첫인상은 말 그대로 관계의 시작을 의미하는 강렬한 이미지다.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머레이비언(Albert Mehrabian)이 발표한 머레이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한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각적인 이미지로, 목소리나 말의 내용보다도 훨씬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강렬한 첫인상으로 승부하기 위해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자연스럽고도 안정적인 만남을 원한다면 김주영 선생이나 시마 과장을 벤치마킹할 것을 권한다.

★ 기억해두면 유용한 심리학 용어
- 머레이비언의 법칙: 한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시각이 55퍼센트, 청각이 38퍼센트, 언어가 7퍼센트를 차지한다는 법칙. 여기서 시각은 복장, 용모, 제스처, 자세 등의 외적인 부분을 말하며 청각은 목소리의 톤이나 음색을, 언어는 말의 내용을 가리킨다. 즉, 말보다는 비언어적 요소인 시각과 청각이 사람의 인상에 좌우한다는 것이다.

박력 있어 보이고 싶다면, 머리를 잘라라!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상황을 다시 정비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특히 아주 짧게 친 머리는 상당히 파격적인 느낌을 주는데 성인 남성들 중에는 ‘박력 있어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머리를 짧게 미
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난히 동안이라 어린애 취급을 받는다거나 얕잡아 보이는 경험을 한 남자들이 주로 이런 선택을 한다.
남자들에게 짧은 머리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줌으로써 우위에 서고 싶다는 무언의 표현인 셈이다. 이렇게 짧은 머리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내면의 불안감이나 순진하고 여린 모습을 숨길 수 있어 탄탄
한 갑옷이 된다. 실제로 스포츠머리에 무뚝뚝한 인상의 남자들 중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이들이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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