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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문/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5. 내 미래는 점쟁이가 아니라 숫자에서 찾아라!

by 센시오 2020. 7. 30.

내 생애 로또에 당첨될 가능성이 있을까?
나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 될 수 있을까?
올해는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까?


통계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추측하기 위한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추측하기 위한 대표적인 행동이 확률을 계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확률이란 '과거의 경향에 바탕을 둔 미래 예측'이다. 그러나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 발표한 확률이라고 해도 그것이 확실한지, 참고해도 되는 것인지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확률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확률이란 고작 일기예보나 복권에 당첨될 가능성이 전부일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수학적으로 파고들면 인간의 기분까지 확률로 계산하여 숫자로 나타낼 수 있고, 
심지어 세계 평화도 확률로 말할 수 있다.


실제로 평화를 확률로 계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이웃나라를 이유없이 적대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소박한 평화론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평화까지도 확률로 계산하려한 이론이 있다. 바로 '민주 평화론'이다. 
‘민주 평화론’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의 정의가 모호하다거나 예외가 많다는 등의 비판이 있었으나 미국의 국제정치학 자인 브루스 러셋과 존 R. 오닐은 방대한 전쟁 데이터를 이용해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집대성한 《평화의 삼각구도 (Triangulating Peace)》(2001)라는 제목의 책에서 민주 평화론의 명제는 옳으며, 민주주의 국가 사이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는 결론을 내렸다


확률을 이해하면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드물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이 실제로는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확률을 이용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는 지금까지 틀림없다고 생각했던 일이 단순한 착각이었음을 깨닫기도 한다. 

 


문과 바보는 세상이

숫자로 움직인다는 걸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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