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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세이/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 스티브 잡스가 죽음 직전에 남긴 말

by 센시오 2020. 7. 29.

나에게 남은 생은 얼마나 될까?
30년일 수도 있지만 30분일 수도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나의 마지막 순간에 "아, 참 잘 살았다."라는 말을 하려면 하루 하루를 후회 없이 살아야만 할 것이다. 내가 무심코 흘려 보낸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다면 열심히 살다 위대한 업적과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음은 몇몇 유명인들이 생의 가운데, 혹은 죽음 가까이에서 한 말이다.


불꽃 같은 삶의 주인공, 반 고흐
“사람의 마음은 바다와 많이 닮아서 폭풍도 있고 밀물 썰물도 있어요. 그리고 깊은 곳에 진주도 있어요.”

고흐가 괴로웠던 모든 순간들을 조금도 이겨내지 못했다면 '별이 빛나는 밤에'도, '밤의 테라스에서'도 없었을 것이다. 이런 희망적인 메시지를 품고 삶의 고난들을 버텨낸 시기가 있었기에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취업이나 사업에 실패해 "나는 이제 안 돼.", "나는 실패자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어두운 시기가 한없이 이어질 것만 같다면,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조금만 더 버티기로 하자. 이 폭풍은  언젠가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고흐의 말대로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서 진주를 발견할 지도 모른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서, 빅터 프랭클
"인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태도와 길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빅터프랭클은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 남아 로고테라피를 창시한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인간 삶의 동력이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존엄이 무너지고 목숨이 위태로웠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 되어 있던 그 조차도 반드시 살아 나가리라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생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먹고 살아야 해서 나가는 회사에서 다음 월급 날만 목빠지게 기다리며, 아무 의미없이 일만 하고 있다면 가슴 뛰던 날의 꿈을 다시 떠올려 보자. 우리 모두에겐 그럴 자유가 있다. 잊은 줄 알았던 꿈을 추구해 가는 과정 속에서, 빛을 잃어 가던 것 같은 내 삶이 다시 반짝이게 될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죽는다는 걸 기억하라. 이것은 아주 중요한 말이다. 우리가 곧 죽는다는 사실을 마음에 담으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30분 후에 죽는다는 걸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는 사소한 일이나 바보 같은 일, 나쁜 일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30분 뒤에 죽을 것을 알면서 죽든 말든 낮잠이나 자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면 직접, 그게 안되면 전화를 해서라도 사랑과 고마움, 미안함 등을 전하려 할 것이다. 조금 더 나아가 내가 살 날이 1년 정도 남았다고 가정해 보자. 사랑하는 가족에게 인사를 전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남아 있다면, 망설여 왔지만  꼭 해 보고 싶었던 일을 하지 않을까? 어제만 해도 '다음에 하지 뭐.'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일 말이다. 아직 젊기 때문에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더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 쯤이야.'하고 흘려 보냈다면 죽음을 염두에 둬 보자. 

이미지출처: 위키미디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스티브 잡스
“곧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게 내가 찾은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나는 그것 덕분에 인생 최대의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의 기대, 모든 자만심, 실패하거나 창피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마음 등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는 다 사라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살아 있을 때에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가정을 하고, 지금 하려는 그 일을 할 것인지 자신에게 물었다고 한다. 죽음 앞에서는 외부의 기대나,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심과 실패 등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된다. 그는 매일 가장 중요하며 가슴이 뛰는 일을 온 마음으로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여러 날의 하루가 쌓여 결국 세상을 바꾸었다.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에 했던 말은 "오, 와우, 오, 와우, 오, 와우."였다고 한다. 그는 무엇을 보았기에 탄성을 지른 것일까? 자신이 바꾼 세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났던 것은 아닐까?


성공한 삶을 산 사람들조차 삶의 끝에서 "후회 없이 잘 살았다"고 하지 않는다. 살아 있을 때 어떠한 삶을 살았건 죽음 앞에서 인간은 누구나 같다. 일분일초를 의미 있게 살았을 것 같은 유명인들도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더 많이 도전하지 않았음을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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