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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잠시도 말이 끊기지않게 하는 대화법

말 잘하는 사람은 대화가 3초 이상 끊기지 않는다

by 센시오 2020. 8. 19.


나는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긴장하는 성격이었다.  
그러나 2,000명이 넘는 사람을 인터뷰하며 사람들과 부딪치고 다양한 대화상황을 겪으면서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어쩌면 당신도 예전의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단언하겠다.

“당신의 고민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다!”

여기 대화가 3초 이상 끊기지 않게 하는 간단한 팁을 하나 공개한다.

대화가 끝나버렸다.
대화가 어색한 사람은 이렇게 하나의 소재로 한두 마디 밖에 주고받지 못한다.

대화는 탁구나 테니스처럼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는 '랠리'라는 걸 기억하자.

'랠리'는 초반이 중요한데...

첫번째 포인트는 상대방이 받기 쉬운 공을 주는 것.

상대방이 “○○동이요.”라고 답했을 때, 
“그 동네는 무슨 지하철역과 가까워요?”라고 동네에 대해 묻거나,

“○○동이라면 저도 몇 번 가본 적 있어요. 거기 ○○거리가 유명하지 않아요?”라고 내 경험을 꺼내면 상대의 대답이 이어져 부드럽게 대화가 흘러간다.



상대방이 말을 걸어왔다는 건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상대방이 공을 던진 것이다.
이번엔 내가 받아 넘겨줘야 한다.
근데 '응’이라는 당신의 짧은 한마디는 대화의 흐름을 막아버린다. 


'응' 뒤에 간단한 이유나 설명을 덧붙이면 대화가 계속 이어진다.


이제 상대방은 새로운 질문을 생각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넘겨준 공에 장단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다음 말을 이어갈 수 있다.


책에는 내가 2,000명이 넘는 사람을 인터뷰한 '전문 인터뷰어'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담았다.

· 상대가 저절로 말하게 만드는 '앵무새 대화법'
· 상대방이 말할 맛 나게 해주는 '맞장구' 
· 티 내지 않고 화제를 바꾸는 '~라고 하면'
· 대화의 둑을 '막는 질문', '허무는 질문' 
· 여럿이 있을 때 수다쟁이로 만드는 '만약에'
· 입술을 춤추게 하는 '추임새'
· 상대방을 배려하는 'YOU 언어' 

방법은 전부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지금 당장에라도 써먹을 수 있다. 
내 상황에 맞는 대화법을 골라서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당신도 어색함 없이 대화를 즐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게 소중한 이들과 공감하고 위안과 격려를 나눌 때 당신의 365일이 빛난다.

아무쪼록 당신의 인생이 대화와 함께 계속 성장해나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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