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를 떠나보내는 법

어린 시절부터 우리가 접한 모든 메시지, 우리가 한 모든 말, 우리가 한 모든 행동,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은 우리의 중심부, 내장, 명치에 기록되고 저장된다.
필자는 이에 크고 작은 상처들이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한 모든 생각과 경험은 그 상처들이 속한 파일에 저장된다고 상상하곤 한다.
  
많은 사람이 ‘나는 부족해’ ‘나는 절대 해내지 못해’ ‘나는 제대로 하는 게 없어’ 같은 라벨이 붙은 파일을 쌓아왔다. 우리는 오래되고 부정적인 파일에 파묻혀 있다.
오늘 우리는 이 상처들을 떠나보낼 것이다. 미러 워크를 통해 새로운 메시지를 중심부, 내장, 명치로 보낼 것이다. ‘지난 일을 잊어버릴 거야’ ‘누구도 탓하지 않겠어’ ‘용서할 준비가 되었어’와 같은 메시지를 말이다.
상처들은 이 새로운 메시지를 받고 “이게 뭐지? 어느 파일에 넣어야 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거야”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막는 과거의 장벽은 무엇인가? 자신과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도록 막는 과거의 벽돌은 무엇인가? 매일 상처를 남긴 과거를 잊고 하루를 시작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이미 미러 워크를 통해 그 일을 시작했다. 당신은 매일매일 과거의 장벽과 벽돌을 치우고 있다. 거울 앞에서 암시를 할 때마다 또 다른 장벽과 벽돌이 무너진다.

우리가 이 장벽과 벽돌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유는 무엇을 떠나 보내야 할지 갈등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그러나 제대로 일을 해내기 위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우리 삶을 이루는 모든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비추는 거울이다. 내가 듣는 말, 나의 경험 등은 내면에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만든다. 예를 들어,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통해 나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 당신이 직장 동료들에게 항상 비판받는다면, 당신은 자신이 비판적인 태도를 지녀서라고 믿을 것이다. 또는 어린 시절에 나를 비판하던 부모를 닮아서 그렇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명심하라.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할 기회다.
‘나는 왜 이 일을 초래했을까?’
‘나 자신과 과거를 용서하고 지난 일들로부터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이렇게 암시하자.
“나는 과거의 제약과 상처를 떠나보냈고, 이제 평온하다.”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는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붙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결국 떠나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떠나보낼 준비가 되었고, 미련을 놓아버린다면 놀랄 만큼 쉽게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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