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엘리트들이 읽는 MBA 필독서 50권을 한 권에”
이 책은 세계적인 MBA 엘리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50권을 한 권에 정리한 것이다.
하버드, 와튼, 옥스퍼드 등 세계 최고의 MBA 과정에서 수강생들에게 권하는 필독서를 조사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책 100권을 1차 추린 다음, ‘지금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꼭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판단되는 50권을 다시 추려냈다.
눈물을 머금고 탈락시킨 책들도 많다.
이들 필독서는 정밀한 연구와 검증을 토대로 비즈니스 세계의 표준이 된 사상과 이론을 담고 있다. 이론적 바탕을 튼튼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곤란함을 겪을 때 효과적인 지침이 되어주기도 한다.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기업도 이 책에 소개된 이론을 충실히 적용해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런 책은 읽어본 적이 없다’라는 직장인들이 많다. 심지어 커다란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조차 인문학 책은 열심히 읽으면서도 정작 경영의 본질을 가르쳐주는 책들을 읽는 데는 소홀한 경우가 있다.
책의 내용을 소개하되 요약 수준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핵심만 간추렸다. 책 한 권을 소개하는 데 길어도 십여 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조정했으며, 책에 소개된 사례 혹은 필자가 직접 발굴한 비즈니스 사례들과 접목해서, 이론을 이해하면서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적용도’를 높였다. 어려운 용어나 이론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목차를 보고 책 제목이나 부제가 흥미롭게 느껴지는 부분부터 먼저 읽기를 바란다. 업무를 하면서 고충을 느꼈던 영역부터 시작해도 좋다. 잘 모르겠다거나 흥미가 덜 가는 부분은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흥미가 가는 것부터 읽어도, 평소 넘어서기 어려웠던 이론서를 쉽고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으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지만,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을 비롯해 기업의 경영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경영자, 현장 경험에 비해 이론적 바탕이 부족한 기업의 중간 관리자까지. 일을 하다 벽에 막힐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라.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당신만의 비장의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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