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을 만드는 것은 바로 OO 때문

착한사람들의고구마사연을 통해 확인 했듯, 왜 착한사람들은 하나같이 문제에 휘말리며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착한 사람들이 업무나 집안일에 완벽을 추구하고, 다른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는 이유..
그 원인은 착한 사람이 나고 자란 성장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살 때 성격은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이 속담처럼 사람의 성격은 유년시절 부모의 사고와 양육방식에 따라 아주 어릴때 결정되며,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양육의 많은 부분을 엄마들이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엄마의 성격이 상당부분 아이들에게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엄마는 매사 자신감이 없고 불안한 성향을 보입니다. 사실 이들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육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예전부터 "자식에게는 지나치게 응석을 받아주거나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엄하지 않게 하라' 고 했습니다.
이 말은 지나치게 풀어주거나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대하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엄마는 둘중 하나의 극단적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지나치게 방치하는 양극성을 보이고 있는데, 착한 사람을 만드는 엄마의 유형은 바로 '엄한 엄마'와 '정서적으로 불안한 엄마'입니다.

오랜 기간 착한사람 카운슬링을 통해 저는 착한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은 환경적이 요소가 압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카운슬링을 하다보면 신경질이나 의사소통 능력도 어느정도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고 느끼지만, 착한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들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렵다' 나 '모든 사람에게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한 욕구는 주로 부모의 양육이나 두 사람의 금슬로 정해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 사연속의 주인공들의 어린시절에도 그들이 착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는 부모와 환경적 요인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들의 사연은 그리 특별하지도 최악의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들을 착한 사람으로 키운 부모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들의 사연과 필자가 알려드리는 적당히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통해 당신의 아이가 장차 착한사람들이 격는 골치 아픈일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를 괴롭히는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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