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죽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죽음을 생각하거나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삶의 모든 것이 끝나 버리는 죽음 앞에서라면 삶의 진정한 가치가 보이지 않을까?
삶의 끝에 선 이가 바로 나라면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무엇이 가장 그리울까?
호주의 간호사 브로니 웨어 Bronnie Ware 는 호스피스 병원에서 수 년 동안 일하면서 환자들에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많은 사람이 비슷한 후회를 했다고 한다.
첫 번째로 사람들은 원하는 삶을 살지 않은 걸 후회한다.
두 번째로 사람들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한 것도 후회한다
세 번째로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
늙거나 병든 내가 무엇을 후회할까 상상해보자. 앞으로 1시간도 살지 못하는 늙은 나는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안타깝게 여길까. 답을 구했다면 행복의 비법 하나를 얻은 셈이다. 죽을 때 후회할 일을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나는 죽음에 가까워도 행복할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쓰면서 영어로 된 유서나 회고담을 200편 정도 찾아내 읽었다. 대부분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다. 읽는 내내 궁금했다. 사랑하는 자녀, 친구, 연인 그리고 추억까지 세상에 남기고 홀로 떠나는 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절망과 두려움과 외로움에 압도될 것 같았다. 죽음이 마음을 쓸쓸하게 하고 슬프게 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의외였다.
죽음은 생각보다 어둡기만 한 게 아니었다. 누구나 처음 맞는 죽음 앞에서 무섭고 슬프지만, 울고불고 소리쳐도 도망칠 수 없으니 감정이 가라앉은 후엔 돌연 의연하고 담담해졌다.
그들은 죽음 앞에서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
죽음을 앞두면
모든 걱정과 근심은 도토리가 된다
구매 가능한 온라인 서점 링크
교보문고 https://bit.ly/31fF8fC
YES24 https://bit.ly/2ZaS1EQ
알라딘 https://bit.ly/31qF4K7
인터파크 https://bit.ly/3ezYeAE
■많이 본 책 뉴스
- 세계3대 영적교사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순간의 나>
- 존버는 승리한다! 성공은 재능이 아니라 끝까지...
'▶명상\에세이 >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똥' 같은 현실에서도 행복해지는 법 (0) | 2020.07.29 |
---|---|
2. 16살에 세상을 떠난 에스더가 자신에게 남긴 편지 (0) | 2020.07.29 |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2) | 2020.06.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