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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

명문대 학생들은 무슨 책을 읽었을까?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

by 센시오 2023. 3. 31.
명문대 입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까?

한 권으로 샅샅이 흩어보는 10대를 위한 인문 교양 필독서
모아 읽어 더 흥미 있고, 낱낱이 읽어 더 깊이 있다!

서울대 입학처 아로리가 발표한 서울대 지원자가 읽은 책 1만 여권 중 가장 많이 읽은 책 2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서울대 지원자가 왜 TOP 20을 선택했고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인문대학에서 농과대학, 사범대학, 치의과 대학까지 서울대 17개 단과 대학별 지원자들이 읽은 책 TOP 3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청소년 전문 북 칼럼니스트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독서는 중요한 키워드다.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뀌어도 독서 능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 수단이자 대학에서 수학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생기부에서도 독서가 당락을 가리는 핵심 키워드이고, 자기소개서가 없어진 올해도 서울대 입학처가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 온 큰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입시생이 서울대 지원자가 많이 읽은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지금의 대학이 통합적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을 원하기 때문이다.


자기 분야만 아는 편협한 시각으로는 복잡하고 급박하게 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엔지니어가 꿈이라고 해서 인문학 소양이 부족하거나, 문과생이라 해도 수학과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면 시대의 추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을 보면 지망하는 학과 관련 책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다루는 《페스트》부터 행동주의 경제학 《넛지》, 자기 관찰과 성찰을 담은 《데미안》,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 《총, 균, 쇠》,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양자역학에 대한 지적 대화 <부분과 전체>, <팩트풀니스>, 인류의 역사 <사피엔스>, 《선량한 차별주의자》까지 우리의 지식과 사고방식을 한없이 넓혀주는 인문 교양 필독서들이다. 서울대 17개 단과 대학별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TOP3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신간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는 책 20>은 소개된 책을 어떻게 읽는지 설명해주는 책이다. 책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찰은 무엇인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통합적 사고능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박균호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30년 가까이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알리려고 애쓰고 있다. 독서를 통해서 학생의 진로와 인생 설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 읽기 수업》 《10대를 위한 나의 첫 철학 읽기 수업> 등을 썼다. 
《독서평설》에 진로 독서 칼럼을 연재했고, 《한겨레》와 《한국교육신문》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 칼럼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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