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인문28

심리학이 말하는 ‘좋은 교육’이란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구소련 심리학의 대표적 발달 이론을 구축한 심리학자 레프 비고츠키의 《교육심리학 강의》는 ‘교육 과정의 과학적 이해’에 기반한 교사 보조용 책이다. 비고츠키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을 모방하고 내면화하면서 고차원의 정신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발달로 보았다. 생물학적인 토대에 사회적 환경이 적절히 어우러질 때 아이의 심리적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사가 지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한 기능 레프 비고츠키는 심리학의 모차르트라 불린다. 재기가 넘쳤지만 요절했다는 두 요소를 완벽히 겸비하여 ‘모차르트’ 라는 칭호를 얻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고츠키는 고차심리 기능 연.. 2022. 3. 22.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 필독서 30!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세계적인 심리학 필독서 3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프레데릭 스키너,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트 융, 존 카밧진, 에리히 프롬, 대니얼 커너먼 등 이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과 평판을 가진 저자를 엄선해, 한 권당 5분 정도면 읽을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쉽게 풀어서 담은 책이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그루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당 530원에 읽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최고다. 이 책 한 권이면 고전부터 최신까지 심리학의 전개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전 세계 심리학 명저 .. 2022. 3. 22.
심리학 필독서 30권을 한 권에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전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프레데릭 스키너,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트 융, 존 카밧진, 에리히 프롬, 대니얼 커너먼 등 이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과 평판을 가진 저자를 엄선해, 한 권당 5분 정도면 읽을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쉽게 풀어서 담은 책이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그루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당 530원에 읽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최고다. 심리학은 인간(Human Being)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다. 언뜻 살아가는데 얼마나 필요할까 싶지만, 세상은 나와 타인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사람의 마음에서 기인한다. 돈, 인간관계, 일, 사랑 등이 그것이다. .. 2022. 3. 15.
왜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은 일본인을 유해한 인종으로 보았을까?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미국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Roosevelt는 이렇게 말했다. 백인을 인도인과 아시아인과 교배시키면 그들의 문명이 진보하지만, 일본인은 백인과 교배시켜도 그들의 문명은 진보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인의 두개골이 백인의 두개골보다 약 2,000년이나 발달이 늦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인을 열등한 인종으로 본 것이다. 루스벨트는 열등 인종을 배척했고 정책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대통령령 9066호’에 서명하여 일본계 이주민을 영장 없이 조사하고 연행할 수 있게 했다. 미국이 일본과 전쟁을 벌이던 상황이라 적성 외국인인 일본계 이주민의 스파이 행위와 파괴 행위를 막겠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였으나 루스벨트가 일본인에 대한 인종 차별 의식을 갖고 격리시킨 것이라는.. 2020. 8. 14.
혈통과 민족을 알면 오늘날의 세계가 보인다. 왜 루스벨스 미국 대통령은 일본인을 유해한 인종으로 보았을까? 영국 국민은 앵글로색슨인이지만 왕실 계보는 노르만인? '민족에 얽힌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순간 세계사의 마지막 퍼즐을 찾아낸 쾌감을 느께게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 http://bit.ly/2lZYwKI 예스24 http://bit.ly/2kFMPsF 인터파크 http://bit.ly/2mfkcme 알라딘 http://bit.ly/2ksgHZm ■ 많이 본 책 뉴스 ·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 역사상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만들어준 사업가 · 결국 심리학을 아는 사장만이 살아남는다 · 시골 옷가게를 매출 20조로 만든 세문장 · 내 인생에 쓸데 없는 것 정리해주는 큰 스님의 조언 · 회사개조_ 8단계 매뉴얼 2020. 8. 14.
영국 왕실의 시조는 해적 바이킹족? 발트해와 북해에 연한 유럽 북부 해안 지대에 물류를 담당한 이들은 ‘바이킹(=작은 만에 사는 사람)’이라 불리는 종족이었습니다. 그들은 북방에서 살았으므로 ‘노르만인=북방인’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노르만인은 발트해와 북해를 가르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일대에 살았으며, 역사적으로 내륙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없었던 수준 높은 조선 기술과 항해술을 갖고 있었습니다. 노르만인이라고 하면 ‘바이킹=해적’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연안 지역을 약탈한 ‘가해자’라기보다는 연안 지대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발전시킨 ‘창업자’가 그 실체입니다. 노르만인이 터를 잡기 위해 연안 지역을 정복하고 확대하는 과정에서 해적이라는 이미지가 생긴 겁니다. 헌데 이 노르만인이 영국 왕실의 시조입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2020. 8. 14.
일왕은 백제 무령왕 후손이라 밝혔다. 그럼 일왕은 한민족일까? 우리는 보통 한국인, 미국인, 일본인 등과 같이 ‘~인’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인’이라는 말에는 ‘인종’, ‘민족’, ‘국민’이라는 각기 다른 분류 기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종은 DNA 등의 유전학·생물학적 특징에 따라 분류한 카테고리이고, 민족은 언어, 문화, 관습 등의 사회적 특징에 따라 분류한 카테고리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인종’이라는 관점에서는 같은 몽골로 이드이지만, 언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민족’이라는 기준에서는 같은 민족으로 분류할 수 없습니다. 인종과 민족은 비슷한 말처럼 여겨지지만, 의미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민족은 언어, 문화, 관습 등의 사회적 특징에 따라 분류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적 환경과 관습을 누린다면 동일한 민족으로 보아야 할.. 2020. 8. 14.
6. 전문가도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지 못한 이유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당선되었을 때, 대부분의 언론은 “미국의 여론 조사 예상이 빗나갔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보도이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미국의 조사 기관은 여론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치를 산출한다. 여기에는 오직 객관적인 데이터만으로 확률을 계산한다. 당시 미국의 조사 기관은 “힐러리 클린턴이 50퍼센트의 확률로 승리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40퍼센트의 확률로 승리한다. 힐러리의 우세”라고 발표했다. 힐러리가 반드시 승리한다고는 말하지 않았으며, 우세하다고 말했을 뿐이다. 이 확률을 근거로 예상한 것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상당한 접전이며, 트럼프가 승리할 가능성도 높지만 그보다는 힐러리가 승리할 확률이 조금 더 높다”라는 것이다. 조사 기관의 예상은 50개.. 2020. 7. 30.
5. 내 미래는 점쟁이가 아니라 숫자에서 찾아라! 내 생애 로또에 당첨될 가능성이 있을까? 나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 될 수 있을까? 올해는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까? 통계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추측하기 위한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추측하기 위한 대표적인 행동이 확률을 계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확률이란 '과거의 경향에 바탕을 둔 미래 예측'이다. 그러나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 발표한 확률이라고 해도 그것이 확실한지, 참고해도 되는 것인지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확률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확률이란 고작 일기예보나 복권에 당첨될 가능성이 전부일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수학적으로 파고들면 인간의 기분까지 확률로 계산하여 숫자로 나타낼 수 있고, 심지어 세계 평화도 확률로 말.. 2020. 7. 30.
4. 파스타 가격은 올려도 라면 가격은 못 올린다고? 분식점 라면 가격은 대부분 비슷하다. 어떤 가게에서 가격을 내리면 다른 가게도 가격을 내리려고 한다. 손님들은 더 가격이 싼 가게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한편 인기 파스타 집은 어떨까? 파스타 집의 단골손님은 가격이 다소 오르더라도 ‘이 가게의 파스타 맛이 좋으니까’라고 생각하며 계속 찾아올 것이다. 분식점 라면과 인기 파스타 가게가 어느날 재료 가격이 상승해서 가격을 올려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에 처했다고 가정하자. 분식점 라면은 가격을 조금만 올려도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기 힘들다. 반면에 인기 파스타 집은 가격을 올리더라도 분식점의 라면처럼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사실은 경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정말 당신의 짐작대로 분식점 라면 가격.. 2020. 7. 30.
3. 이 숫자를 모르면 바로 주식 호구 된다! “어떤 사람은 플레이보이를 읽지만 나는 재무제표를 읽는다.” - 워렌버핏 이 기업이 얼만큼 이익을 내고 있는지,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알아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주식 찌라시, 주식 관련 방송이나 전문가의 조언 또는 경제 뉴스 만약 당신이 이런 곳에서 투자 정보를 얻고자 했다면 주식호구를 면치 못할 것이다. 거짓을 기록할 수 없는 재무 서류에는 누가 얼마나 투자를 했으며,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 등 기업을 둘러싼 권력관계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연줄을 이용한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재무제표를 보는 편이 기업의 경영 상태를 파악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기업의 역할은 상품을 만들고 그것을 판매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이것을 회계방식으로 표현하면, '어떤 방법으로 돈을 얻고, 그 돈을.. 2020. 7. 30.
2. 내 집 장만은 통장잔고가 아니라 OO가 해준다? 초기 자금 0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세요! 신문이나 전단지에서 이런 광고를 보고 ‘집값을 30년 동안 조금씩 갚아나갈 수 있다니 매력적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이 광고에 감춰진 함정에 빠진 것이다. 이 광고에 숨겨진 함정은 바로 '이자'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렸을 때 반드시 함께 생각해야 하는 것이 이자이다. 내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집을 장만한다는 건 곧 다른 사람에게 빚을 진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때도 당연히 이자를 생각해야 한다. 이처럼 빚을 얻어 집을 구하거나 건물을 지을 때에 이자와 관련하여 분명히 기억해두어야 할 원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집이나 건물을 통해 얻는 수익이 빚에 대한 이자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집이나 건물을 빌려주고 돈을 받..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