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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문28

1. 문과 바보야! 세상을 움직이는 건 숫자야!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숫자’다. 매일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나 신문 기사를 봐도 알 수 있다. 경제 이야기든, 임금 이야기든, 세금 이야기든, 인구 이야기든, IT 이야기든 전부 숫자가 기본이 된다. 하지만 이른바 ‘문과형’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숫자로 세상을 읽는 수학적 사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심지어 숫자라면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의 이야기는 분명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붕 떠 있으며, 미래나 전망을 이야기할 때도 정확한 근거 없이 막연히 좋을 것 같다거나 나쁠 것같다는 말만 되풀이하곤 한다. 주변을 돌아보자. 실생활과 관련된 많은 부분에 수학이 자리잡고 있다. 통장 잔고, 월급 상승률, 대출금리, 청약 당첨 확률, 경제 성장률 등 모든 것이 수학이다. .. 2020. 7. 30.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문과형 바보는 세상이 숫자로 움직이는 걸 모른다." 신간 는 세상을 숫자로 바라보는 수학적 사고가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책에는 세상이 왜 숫자로 돌아가고 있는지, 이러한 세상을 어떻게 숫자로 바라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담았다. 그리고 이러한 수학적 사고에는 수학적 지식이 아니라 간단한 산수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세상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내 주위를 돌아보자. 월급 인상액, 내 보험과 연금의 수익률, 대출금리, 최신 휴대폰 할부금, 청약 당첨 확률을 얘기할 때 우리는 숫자로 이야기한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봐도 그렇다. ‘1주일 새 집값 1억 올라’, ‘올해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1% 예상’ 등 경제 이야기든, 세금 이야기든, 인구감소 .. 2020. 6. 4.
일왕은 백제 무령왕 후손이라 밝혔다. 그럼 일왕은 한민족일까? 우리는 보통 한국인, 미국인, 일본인 등과 같이 ‘~인’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인’이라는 말에는 ‘인종’, ‘민족’, ‘국민’이라는 각기 다른 분류 기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종은 DNA 등의 유전학·생물학적 특징에 따라 분류한 카테고리이고, 민족은 언어, 문화, 관습 등의 사회적 특징에 따라 분류한 카테고리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인종’이라는 관점에서는 같은 몽골로이드이지만, 언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민족’이라는 기준에서는 같은 민족으로 분류할 수 없습니다. 인종과 민족은 비슷한 말처럼 여겨지지만, 의미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민족은 언어, 문화, 관습 등의 사회적 특징에 따라 분류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적 환경과 관습을 누린다면 동일한 민족으로 보아야 할까.. 2019. 10. 4.
지금껏 그 어떤 역사책도 다루지 않았던 '혈통과 민족'의 관점으로 풀어 쓴 세계사 바로 혈통과 민족을 통해 바라보는 전혀 다른 세계사 책이다. 독자들은 그동안 세계사를 공부하면서도 늘 찜찜하게 밀어두어야 했던 '민족에 얽힌 미스터리'를 접하는 순간 마지막 퍼즐을 찾아낸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일본인은 조선인의 피를 얼마나 이어 받았는가? 2001년 12월 28일. 일왕은 기자회견에서 선대 혈통이 백제 무령왕 후손이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일왕은 백제인 혈통을 이어받은 한민족인가? 반대로, 일본인이 한국에 귀화했고 그가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고 문화도 더 잘 안다면, 그를 우리 민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이처럼 미묘하고 복잡한 혈통과 민족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본다. ■ 왜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일본인을 유해한 인종으로 보았을까? 제1차 세계 대전은 발칸반도.. 201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