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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4.남을 생각할 줄 아이로 키우는 부부 대화법

by 센시오 2020. 8. 5.

갈등상황 02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입만 열면 싸워요”

부부가 ‘YOU’가 아닌 ‘I’를 주어로 할 때, 아이는 배려를 배운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자신의 의견 전달하기’,
사실 우리는 이런 대화에 취약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너무 살피는 탓에 오히려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혹은 그 반대로, 가족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의견을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탓에, “입만 열면 남편(아내)과 싸워요. 그래서 아예 말을 안 해요”라며 답답해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입만 열면 싸운다? 왜 그럴까요? 요구사항부터 입에 올리기 때문입니다. 요구사항이란, 뒤집어서 말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비난하는 말입니다.

① 요구사항 : “집안일 좀 도와.”
= 비난 : “당신은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아.”

② 요구사항 : “좀 다정하고 따뜻하게 대해줘.”
= 비난 : “당신은 다정하고 따뜻하지 않아.”

원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물론 자신이 원하는 바는 전달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지금까지 이런 화법을 쓰진 않았나요?

“당신은 ○○해야 해.”
“당신은 자기 시간이 있어서 좋겠네.”
“당신은 손 하나도 까딱 안 해.”
“당신도 ○○해!”

이런 말을 들으면 누구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You를 주어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멋대로 상대방을 ‘○○한 사람’으로 규정 짓고, 자신의 진짜 생각은 전달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상대방을 ‘○○한 사람’이라고 단정하면 상대방이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되어 이상적인 부부로 변할 기회를 놓치죠. 자신의 바람을 전달할 때는 ‘You(당신)’가 아니라 ‘I(나)’를 주어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나는 이런 부부가 되고 싶어.”
“나는 내 시간을 가지고 싶어.”
“나는 가끔 휴일이면 늦게까지 잠을 자고 싶어.”
“나는 당신과 손을 잡고 걷고 싶어.”

이렇게 이야기하면 비난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비난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부부는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므로 그 아이도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랍니다.

갈등상황 05

“할 일이 많은데, 남편이 게임만 해요”

부부가 묵인이 아닌 인정의 말을 할 때, 아이는 리더로 성장한다

부부는 어떤 약속을 하고서 그것이 잘 지켜지지 않으면 
“빨래는 당신이 하기로 했잖아. 약속해놓고 왜 안 해? 빨리해!” 하고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따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과제를 정해서 해결하려고 할 때는 불만부터 터뜨리지 말고 ‘상대방을 인정하는 말’부터 건네야 합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익힐 수 있습니다. 리
더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밀어붙여서 관철시키는 힘이 아닙니다. 리더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관철 시키기 위해 상대의 좋은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성장해나가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리더가 이런 모습을 보이면 그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알아준 리더를
존경하고 응원하며 함께 커나가고 싶어 합니다.


‘묵인’은 인정이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인정’일까요?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할 때 말없이 그냥 두는 것을 ‘인정’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묵인’은 인정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과 함께 집안일을 하고 싶지만, ‘그래, 잠깐은 하게 해주자’ 하고 말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내는 여전히 게임을 하는 남편의 모습에 화가 나서 강한 어조로 비난을 퍼붓습니다.


“왜 게임만 하고 있어? 나 혼자 집안일 하는 거 안 보여?
좀 돕든지, 아니면 애들하고 놀아주든지 해야지!”

아내로서는 남편에게 한 시간이나 게임을 하게 해줬는데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도 그럴까요? 남편은 아내가 갑자기 화를 낸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요?

“당신 뭐 해? 게임해? 재미있어 보이네. 나는 음식을 만들테니까 그 게임 끝나면 좀 도와줘.”

이렇게 우선은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인정하는 말, 즉 게임이 재미있어 보인다는 말부터 건네야 합니다. 그리고 30분 후에, “아직 안 끝났어? 나 혼자서는 힘든데, 좀 도와줘”라고 부탁하면 상대방도 상황을 이해하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됩니다. 이처럼 인정과 달리 묵인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부부의 대화로 길러주는 아이의 5가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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